

【동해】제23회 동해시양성평등대회가 1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완성은 동해시가 함께 한다’를 슬로건으로 식전공연인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21세기 남녀 평등헌장 낭독, 여성발전 유공사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제17회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으로 김선자 북삼동새마을부녀회장이 선정됐고 유공자 11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도 수여됐다.
최복순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성평등이 지닌 의미와 가치에 대해 모두 함께 고민하고 일상 속 양성평등 실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규언 시장은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로운 수상을 한 유공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 평등한 동해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