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사회복지사의 행복,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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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제22회 도사회복지사대회
‘기후위기와 재난, 사회복지사의 역할’ 주제로 개최
김광종 김성룡 이금주 한성은 홍순미씨 도지사 표창

◇제22회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대회가 ‘기후위기와 재난,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주제로 14일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한다”

제22회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대회가 ‘기후위기와 재난,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주제로 14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가 마련한 이날 대회는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특별상·공로상 시상,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광종, 김성룡, 이금주, 한성은, 홍순미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박희서, 이병욱, 이택진씨에게 도의장상이 돌아갔다. 특별상은 안계선 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과 장형만 태백시노인복지관장에게 전달됐다. 이어 김창준 시민중신ESG협회장이 ‘기후위기를 사회복지의 기회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진영호 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기후변화 위기로 인해 사회복지 대상자들의 삶에 직·간접적인 위기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취약계층의 삶은 주거환경, 보건 등이 연결돼 있듯이 향후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막중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도사회복지사협회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손을 내밀어 주는 여러분이 있었기에 모두가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권익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협회는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꾸준히 논의되고 있는 사회복지사 유급병가제도도 하루빨리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15일에는 김동훈 더프라미스 상임이사가 ‘재난일상화시대의 사회복지’를 주제로 한 특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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