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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에 원주시민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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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자문위 정기회의서 시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대
종축장 활용 원주시 제안 지지…시민 연대 방안 모색

◇2023년 3·4분기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 정기회의가 19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박춘자 부위원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원주지역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실현을 위한 시민 결집 방안을 논의했다.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19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안한 옛 종축장 부지에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에 대해 지지 표명을 했다. 이어 이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춘자 시정자문위 부위원장은 "원주시가 제안한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이 성사되도록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분과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지난 6월 출범한 시정자문위원회는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돼 시정 전반에 관한 방향 제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의 뛰어난 전문가들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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