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의장:정정순)는 지난 22일 제248회 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건설과, 교통과 등으로부터 시정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질의했다.
권정복 의원은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적정 택시수 산정을 위한 용역을 수행하는 등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공설 체육관 주차장에 장기 주차된 대형차량 및 캠핑카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시정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양희전 의원은 “제설장비의 연식에 대한 임차기준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 우수한 장비를 보유한 지역 업체가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형평성 있는 기준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김희창 의원은 “남양동 통배기 주차타워 건립이 재정부담과 경관저해 민원 등으로 취소 예정인데, 시내권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 활용 방식의 주차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재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김원학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용수 공급능력이 떨어져 피해가 발생하니, 농업용수 확보와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재구 의원은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운전과 방치로 인해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만큼, 안내표지판 설치, 운전 및 관리 기준 강화, 관련 조례 제정 등 대책 방안을 강구하라”며 “버스노선 개편에 대해 노선과 운행시간표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수시로 의견을 청취해 부족한 점을 적극 보완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