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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 직원 총 82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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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70명, 경력직 및 개방형직위 12명
블라인드 방식,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접수

【정선】강원랜드가 올 상반기 112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 및 경력 직원 82명에 대한 공개 채용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랜드는 “하반기 직원 채용 규모는 카지노딜러 50명을 비롯해 객실·식음 서비스 6명, 조리 8명, IT 4명, 디자인·기계 2명 등 신입 직원 70명과 변호사·회계사 등 개방형 직위 4명, 중독관리전담상담사·자금운영 전문가 등 전문 분야 경력직 8명을 각각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번 신입직원 채용 70명 가운데 카지노 딜러 18명은 보훈,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별도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또 이들과 IT 등 특수직무 전문분야 6명을 제외한 46명 중 50%를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 출신의 지역인재로 뽑을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4시까지며,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강원랜드 신입직원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출신지역,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필기,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14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들은 12월 말 입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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