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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료기기전시회서 수출계약 사상 첫 2,000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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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상담회서 2,064만달러 달성
상담총액 고려하면 더 늘어날 전망
국내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도 활기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3)가 지난 21~22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원주】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3)가 사상 처음 수출계약 2,000만달러를 돌파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21, 22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린 올해 전시회에서 2,064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프라인 전시회 계약 보다 309만달로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수출상담회에서는 코트라(KOTRA) 초청 25개국 109명의 바이어와 총 514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총 상담액 규모가 5,686만달러에 달해 수출계약실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 국내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에도 38건의 상담을 진행, 3억4,000만원 규모의 논의가 이뤄졌다.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3)가 지난 21~22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 기간 '한·일 의료기기 기술교류회' 등 국제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또 지난 10년여 기간 이어져 온 한·일 기술교류를 위해 일본에서 5개 업체가 참가해 국내 기업 8개사와 기술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13건의 개별 매칭 상담이 펼쳐졌고, 2억원 상당의 공장 자동화 설비 구축건 등 6건의 공동연구개발 협력, 3건의 부품 발주계약이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강원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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