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추석 연휴 첫날 실종된 90대 할머니…5시간 수색 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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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선 뒤 연락 닿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 접수
자택 인근 야산서 발견…저체온증 호소 병원 이송

◇사진=연합뉴스

28일 오후 9시37분께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의 한 야산에서 A(여·90)씨가 발견, 저체온증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4분께 ‘A씨가 오전 11시께 산책에 나선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소방당국은 실종경보문자를 발송하고 드론을 비롯한 장비 8대와 인력 24명을 투입, 수색 5시간여만에 자택 근처 야산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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