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이 운영된다.
횡성군은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2023 상상읍상 영화상영회’를 무료로 마련하고 있다.
첫 행사로 지난달 22일 읍상3리 공영주차장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 관람과 생활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마련돼 주민들에게 가을밤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포함해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협동조합과 단체들이 협업으로 다양한 체험 공간과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으로는 무가킹(무작정 나가는 버스킹) 공연과 귀촌 성악가 부부의 피아체볼레H 영화 OST 등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상상읍상 영화상영회가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자라가 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오는 13일 오후 6시에는 성북초교 정문 앞 공영주차장에서 제2회 상상읍상 영화상영회가 진행된다.
음악 영화 ‘소울’이 상영되고 참가는 선착순,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