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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민·관·군 화합한마당 양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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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사흘간 민속경기 등 다채

【양구】양구지역 민관군 한마당 잔치인 제38회 양록제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종합운동장과 한반도섬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읍·면 대항 체육 및 민속경기와 음악공연 등 민·군·관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인 올해 양록제 첫날인 12일에는 한반도섬과 꽃섬 일원에서 한반도섬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코스는 청춘체육관~꽃섬~분수대~월쉼터~시쉼터~좁은목교~용머리공원~한반도교~한반도섬 무대~분수대~꽃섬~청춘체육관 10㎞ 구간이다.

13일에는 양록제례와 타종식에 이어 풋살·당구·그라운드 골프·파크골프·게이트볼 등의 체육 경기가 펼쳐진다. 문예회관 앞에서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허리케인·사격·야구·버티면서 상대를 먼저 떨어뜨리는 스포츠 바운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문화체육회관에서 제16회 양구문화예술축제와 춘천MBC 공개방송이 이어진다.

14일에는 오전 9시부터 읍·면 입장식 퍼포먼스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족구·한궁·단체 줄넘기·3인 4각·화합 계주 등 체육 경기와 농악·줄다리기·씨름·대형 윷놀이 등 민속경기가 읍면 대항으로 펼쳐진다.

서흥원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화합하고 발전하는 양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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