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춘천 서면 문인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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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출신 시인 7명, 수필가 2명으로 구성

◇ 춘천 서면 출신 문인들 모임인 ‘서면 문인회’가 3일 발족했다. 서면 문인회는 이날 춘천의 한 음식점에서 회의를 열고 이무상 시인을 초대회장에 추대하고, 이대범 전 강원대교수를 총무에 선임했다.

춘천 서면 출신 문인들의 모임인 ‘서면 문인회’ 가 발족했다. 춘천 서면에서 태어난 시인 7명, 수필가 2명으로 구성된 ‘서면 문인회’ 는 3일 오후 춘천의 한 음식점에서 회의를 열고 활동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초대 회장에 이무상 시인이 추대됐고,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대범 전 강원대 교수가 총무에 선임됐다. 회원으로는 서면 출신 박사들의 모임인 백운회 회장 송병훈 시인을 비롯해 △조현정 시인 △이영수 시인 △최유화 수필가 △정말옥 시인 △최관용 시인 △송병숙 시인이 활동하게 된다. 서면 문인회는 향후 별도의 문집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무상 회장은 “박사마을로 알려진 춘천 서면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서면 출신 문인 9명이 의기투합해 작은 모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회원 문인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순도 높은 문집을 만드는 등 제대로 된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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