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총장:김광래)가 4일 강원연구원(원장:현진권)·(재)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와 강원특별자치도 비전 달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첨단산업, 과학기술, 보건의료 등 분야 특례 발굴 △과학문화 확산 등 연관 분야 공동 발전 △사업 계획 공유 등 상호 유기적 홍보 및 협조 체계 구축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류·제반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 진행 후 첨단산업·보건의료 분야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세미나도 마련됐다.
박상용 강원연구원 박사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특례를 포함한 첨단산업 분과 주요이슈 4개와 공공보건의료 인적자원 활용 특례 등 주민생활 분과 주요이슈 3개에 대해 사례 검토 및 반영 계획을 소개했다.
안재호 (재)강원테크노파크 팀장은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헬스케어 추진사업의 현황과 바이오 융합분야 추진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토론에 참여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김학철센터장과 권이승 가톨릭관동대 교수는 미래 산업의 거버넌스 정립, 사회적 생산기반 개선을 위한 특례 발굴을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김광래 강원도립대총장은 “교육·연구·산업 혁신의 거점인 세 기관이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을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한 만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승효과 및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첨단 산업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혁 적 인적 자본의 성장을 통한 동력 확보, 융복합 생태계 조성·확산을 통한 트렌드 선점으로 성과 창출 및 강원특별자치도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허장현 (재)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과 세미나를 계기로 단순 기술적 육성이 아닌 관련된 산업적·공학적 인력 육성으로 연계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