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행정절차 모두 끝…11월 초 착공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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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공원사업 시행 허가 완료…남은 인허가 절차 없어
1982년 첫 검토 이후 41년만, 2015년 행정절차 착수 후 8년만
착공식 10월 말, 11월 초 조율 중, 시공사 선정 절차에도 돌입

◇오색케이블카 상부정류장 조감도

속보=강원특별자치도의 41년 숙원사업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의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본보 6월14일자 1면 등 보도)돼 다음달 초 착공이 유력해졌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마지막 남은 행정절차였던 국립공원공단 공원사업 시행 허가가 완료됐다.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인허가 절차는 더 이상 없다.

착공식은 10월 말 또는 11월 초가 유력하다. 다만 오는 24일로 예정된 강원자치도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11월 초에 무게가 쏠린다.

1982년 당시 강원도와 건설부가 최초로 문화재위원회에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를 요청한 이후 41년 만이다.

또 2010년 오색케이블카 설치 시범사업 방침을 결정하고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으로 규제를 완화한 지 13년 만, 2015년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한 지 8년 만의 착공이다.

도와 양양군 등은 조만간 조달청을 통해 시공사 선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공사 선정에는 통상 2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끝청 해발 1,430m 지점, 3.3㎞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상·하부정류장 및 산책로, 중간지주 6개가 건설된다. 8인승 곤돌라 53대가 초속 4.3m 편도 15분의 속도로 운행하며 시간당 825명의 관광객을 수송할 수 있다.

강원자치도 관계자는 “정부 등의 승인·허가 절차는 모두 완료됐고 착공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착공식은 11월 초를 넘기지 않을 계획으로 시공사 선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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