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갈말읍 토성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실시하고 토지 경계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토지 소유자와 주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갈말읍 문혜4리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하고 이후 측량성과 설명회를 갖는 등 해당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현행 지적도면과 현실 경계를 조사 측량해 새로운 지적도를 만드는 사업이다.
김영철 군 회계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사업을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