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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녹색생태공원 19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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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 녹색생태공원이 19일 개원한다.

녹색생태공원은 7,758m2 규모이며 총 사업비는 33억 3,000만원이 투자됐다. 식물을 중심으로 자연물과 인공물로 가꾸어진 ‘정원’, 식물 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존하고 연구하는 ‘식물원’, 주민들에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공원’의 기능을 한다. 남대천 주변 생태환경과 조화된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녹색공간으로 조성됐다.

식물원에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계절초화원’, 수생식물을 다양하게 생태관찰할 수 있는 ‘수생식물원’, 기후변화에 대비한 아열대과수 적응 시험 및 생태학습 공간을 위한 ‘아열대 식물원’ 등으로 구성됐다.

야외에는 진입로변 미관을 고려한 계수나무길, 지역 명품 낙산배·사과·감나무 등 과수 홍보를 위한 과일생태원, 기후변화에 따른 동해안 자생식물 보존을 위한 자생초화원 등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산책하며 감상할 수 있는 음악시설과 파고라, 의자, 테이블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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