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마이스터고의 신입생 경쟁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한국소방마이스터고는 64명(4학급) 모집에 188명이 접수해 2.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경쟁률인 1.8대1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특히 접수한 학생의 75% 이상이 타 시·도 학생이었다. 한국소마고측은 "학령인구 감소로 절대 학생 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 같은 경쟁률은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현상"이라며 "개교 4년 차인 한국소마고가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유명 마이스터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선 한국항공고에는 48명(3학급) 모집에 39명이 지원, 0.8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항공고로 재구조화 작업이 이뤄지기 이전이었던 2023학년도 신입생 경쟁률은 0.34대1에 불과했었다. 항공고 지원 학생의 54%가 강원 지역이 아닌 타 시·도 학생이었으며 중상위권(지원 학생 학교 성적 기준 상위 50%이내) 학생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으로 이들 두 학교와 원주의료고,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홍천농고 등 5개 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1.26대1로 전년 0.99대1보다 상승했다.
도교육청은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상승하는 등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며 "11월에 각 학교별로 2차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면 모두 100%충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