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1일부터 2024학년도 국·공·사립 유치원 유아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원서 접수, 선발, 등록 등 입학 절차를 온라인으로 수행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녀가 유치원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일 오전9시부터 열리는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 후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모집 유형별(우선·일반모집)로 희망하는 유치원(3희망까지 가능)에 접수할 수 있다.
법정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 등이 해당하는 '우선 모집'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나머지 '일반 모집'은 다음 달 15일(시 지역은 15일, 도 지역은 16일)부터 21일까지다. 강원도의 경우 16일 오전9시부터 밤11시59분까지 사전 온라인 접수를 받고, 17일부터 21일까지 온·오프라인 본접수를 실시한다.
일반모집의 경우 중복 선발이 제한되기 때문에 1∼3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1희망 유치원에서 선발될 경우 2·3희망 추첨이 제외되고, 2희망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3희망 추첨에서 제외된다는 뜻이다.
올해부터는 학부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온라인 교차 접수가 가능하다. 또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에서 동시 접속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