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명! 꽃밭을 사수하라" 철원 고석정꽃밭 사수 작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축구장 33개 크기 꽃밭 비닐과 보온재 덮기 전쟁

◇철원군은 최근 새벽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고석정꽃밭의 서리피해를 우려, 꽃밭 운영이 마무리되는 오후 6시 이후 보온재와 비닐 등을 이용한 보온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철원군은 최근 새벽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고석정꽃밭의 서리피해를 우려, 꽃밭 운영이 마무리되는 오후 6시 이후 보온재와 비닐 등을 이용한 보온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철원군은 최근 새벽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고석정꽃밭의 서리피해를 우려, 꽃밭 운영이 마무리되는 오후 6시 이후 보온재와 비닐 등을 이용한 보온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철원군은 최근 새벽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고석정꽃밭의 서리피해를 우려, 꽃밭 운영이 마무리되는 오후 6시 이후 보온재와 비닐 등을 이용한 보온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철원군은 최근 새벽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고석정꽃밭의 서리피해를 우려, 꽃밭 운영이 마무리되는 오후 6시 이후 보온재와 비닐 등을 이용한 보온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석정꽃밭을 사수하라." 철원군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고석정꽃밭의 꽃들이 시드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 철원지역에는 새벽시간대 서리가 내리고 눈발이 날리는 등 겨울 추위가 몰려오고 있다. 이에 꽃밭 운영·관리부서인 철원군시설관리사업소는 이달 말까지 운영이 예정된 고석정꽃밭의 서리 피해를 막기 위한 보온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소 직원 등 50여명은 새벽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 피해가 우려되는 날을 골라 축구장 33개 크기의 꽃밭을 비닐과 보온재 등으로 덮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종석 군 일반시설담당은 "서리를 맞은 꽃은 하루 만에 시들거나 색이 바라는 만큼 꽃밭 전지역에 서리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보온작업이 필수"라며 "이달 말까지 형형색색의 꽃밭을 주민과 관광객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석정꽃밭은 올해에만 6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 모았고 지난해를 포함해 총 100만명의 누적 관광객수를 기록하는 등 지역관광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경제유발 효과도 500억원이 넘는 등 지역상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