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횡성군자율방범대연합대(연합대장:원성필)는 28일 우천문화체육공원에서 대원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횡성군 자율방범연합대 직무경진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지역 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연합대와 14개 지역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방범 활동 우수 사례 공유와 체육활동 등을 진행했다.
개회식에는 김명기 군수, 김영숙 의장과 군의원, 최규만 도의원, 이동권 횡성경찰서장, 김숙자 횡성소방서장, 최승주 도 자율방범연합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회식은 안동현 연합대부대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모범 방범대원 26명에게 표창패 및 감사장이 수여됐고., 연합대장 대회사와 격려사,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이동권 횡성경찰서장은 “경찰 치안 능력이 부족한 부분을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관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치안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