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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민, 미래 성장동력 준비해 수도권 영월시대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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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일 정명 영월 856년 제41회 영월군민의 날 개최
영월을 빛낸 김준기 영월군산림조합장 등 군민대상 수여

【영월】영월군민이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준비하며 수도권 영월시대를 맞이한다.

영월군은 2일 오후 4시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정명 영월 856년 제41회 영월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 한해 영월을 빛낸 김준기 영월군산림조합장과 김홍일 한국자재산업 대표, 신승근 영월군고추연구회장, 엄태흔 군 공공의업의료사업TF팀장 등 12명에게 군민 대상을 수여한다.

특히 내년을 강원 남부권 중심도시 100년 준비의 원년으로 삼고 영월의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할 것을 다짐한다.

또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과 퓨전국악 우리가(歌) 공연과 드론쇼 등도 펼쳐진다.

군민은 세계 유산 장릉과 동강사진박물관, 청령포, 동강생태공원 등 지역 내 문화 시설 10개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3일 오후 7시 법정 문화 도시에 걸 맞는 수준 높은 공연 ‘라임의 왕 김삿갓’도 선보인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034년이면 제천과 영월 삼척을 잇는 동서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며 수도권 영월시대를 맞이한다”며 “10년 동안 정부의 균형 발전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영월의 100년을 이끌어갈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그간 경험하지 않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에서는 조선 숙종 때 단종 복위 상소를 올린 11월 2일을 기념해 매년 군민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내성군(奈城郡)을 영월군(寧越郡)으로 개칭된 후 856년이 되는 해이다.

영월군은 2일 오후 4시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정명 영월 856년 제41회 영월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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