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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통계매체 선정 EPL 10월의 팀...두 달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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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31·토트넘)이 축구 통계매체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월 이달의 팀’에 선정됐다.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EPL에서 10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라인업을 4-3-3 포메이션에 맞춰 발표했다. 평점 7.68점을 받은 손흥민은 EPL 득점 선두인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를 누르고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됐다.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선정이다. 손흥민은 10월 정규리그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리그 1위 등극을 이끌었다.

브라이언 음베우모(브렌트퍼드), 드와이트 맥닐(에버턴)이 손흥민과 스리톱을 이뤘고, 더글라스 루이즈(아스톤 빌라), 소보슬라이(리버풀), 데클란 라이스(아스날)가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에는 토트넘의 부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비탈리 미콜렌코(에버턴), 에단 피녹(브렌트퍼드),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가 섰다. 손흥민의 동료인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10월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는 독일 분데스리가 10월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평점 7.49를 받은 김민재는 마티아스 긴터(프라이부르크)와 짝을 이뤄 중앙 수비수로 배치됐다. 김민재는 10월 뮌헨이 치른 정규리그 3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활약했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뮌헨은 3경기에서 1실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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