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해 36.8%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지난 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36.8%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7%포인트 하락한 60.2%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0%였다.
강원지역에서는 긍정평가가 36.0%로 지난 조사 대비 0.9%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가 60.9%로 2.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대구·경북(7.0%포인트↑), 보수(3.1%포인트↑)등에서 올랐고, 부정 평가는 진보층(1.4%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6%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 10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37.7%, 더불어민주당이 3.2%포인트 하락한 44.8%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1%포인트 하락한 2.2%, 진보당은 0.1%포인트 상승한 1.3%였다. 기타정당은 0.8%포인트 높아진 2.9%, 무당층은 0.6%포인트 높아진 11.1%로 조사됐다.
조사는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 97%, 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