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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럼피스킨병 차단방역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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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에서 지난달 28일 최초 럼피스킨병 발생 이후 지난 6일 두번째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군은 방역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축사 주변 연무·연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고성지역에서 지난달 28일 최초 럼피스킨병 발생 이후 지난 6일 두번째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군은 방역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축사 주변 연무·연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고성】고성군이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성군 간성읍 해상1리의 한우 농가에서 식욕부진과 발열, 전신 다발성 결정 등의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6일 밤 9시30분께 최종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성 죽왕면에서 지난달 28일 최초 럼피스킨병 발생 이후 두번째 확진 사례다.

이에 군은 발생 농가의 한우 67마리에 대해 살처분 및 매몰 처리를 완료하고 축사 내 방제약제 살포를 마쳤다. 또한 추가 확산 방지 및 신속 대응을 위해 럼피스킨병(LSD) 방역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파리와 모기 등 흡혈 곤충의 방제를 위해 보건소와 협조체계를 구축, 축사 주변 연무·연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관내 한우 농가 302개소 1만1,442두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100%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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