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강현면 후진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을 위한 워크숍 ‘양양 소나타 제1악장: 어서와~양양살이 함께할래?’가 오는 17일부터 양양군 일출웨딩홀 등에서 열린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올해부터 시작된 해양수산부의 대표 국정과제다. 후진항에는 2026년까지 국비 70억원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워크숍은 후진항 일원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촌마을을 만들어 갈 링커조직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 참여 대상은 양양군민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적으로 17일 오후 2시부터 일출웨딩홀에서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를 집필한 골목길 경제학자 연세대 모종린 교수의 ‘로컬현상과 지역의 미래’에 대한 특강이 있다. 이어 경주시 일대에서 청년마을만들기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마카모디의 김미나 대표의 ‘당신이 도전할 다음 모험은 무엇인가요?’에 대한 특강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