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여명808'로 잘 알려진 철원 향토기업 (주)그래미가 15일 철원 남종현발명문화센터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 포상금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펜싱 최인정·오상욱·윤지수·임철우 선수, 태권도 강완진·장준·박혜진 선수, 양궁 남녀단체, 사격 곽용빈·하광철 선수, 근대5종경기 전웅태·이지훈·정진화 선수, 배드민터 김가람 선수, 유도 김하윤 선수, 주짓수 구본철 선수, 소프트테니스 문혜경 선수, 역도 박혜성 선수 등 20개 종목 42명의 메달리스트가 참석한다. 이들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단체상 2,000만원 등 포상금이 전달된다.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은 철탑산업훈장·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기업인으로 평소 스포츠 발전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대한유도회장, 강원FC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고 역도와 유도, 수영,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