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동곡상(東谷賞) 시상식이 14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려 박진오 강원일보사장(사진 왼쪽)이 교육학술 부문 민일홍 전인고 교장에게 상패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교육학술 부문=민일홍(53) 전인고 교장은 "연구 논문이나 아이들 지도 등 강원교육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향을 고민했던 것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동곡상 수상을 더욱 열심히 교육에 임하라는 뜻으로 알고 퇴임하는 순간까지 헌신,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교육 여건이 많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발전 동력이 교육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교육자들이 묵묵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강원특별자치도도 대한민국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현아기자 haha@kwnews.co.kr 입력 : 2023-11-14 15:53:50 수정 : 2023-11-15 08:50:33 지면 : 2023-11-15(0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