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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난이도 예측불허 "국어 다소 어렵고 수학은 지난해 수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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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교육감이 수능을 앞두고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고3수험생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쓰고 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의 ‘쉬운 수능’ 기조와 역대 최대규모 N수생 비율 등이 맞물려 난이도 예측이 어느 때보다도 어려워서다. 다만 국어는 다소 어렵고 수학은 지난해 정도의 출제 수준이 유력하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은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가 처음 적용되는 만큼 출제 기조를 예상하기 어렵고 N수생 비중이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변수가 많다. 더욱이 반수생 수가 8만 9,642명으로 지난해보다 10%가량 많고 의대 반수생 등 학력 수준도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이번 수능은 국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차가 얼마만큼 줄어드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어는 지난해 수준보다 다소 어렵고 수학은 지난해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가 유력할 것으로 봤다.

올해도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 간 점수 차가 발생할지, 격차는 어느 정도 일지도 관심이다.

더욱이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교과는 표준점수 최고점자 수가 2,520명으로 과다 발생한 만큼, 상위권의 변별력 확보문제 출제 여부도 주목된다. 영어의 경우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얼마만큼 쉬울 것인가를 관건으로 꼽았다. 종로학원은 또 남은 기간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관리사항도 제시했다.

먼저 수험표, 신분증, 마스크, 아날로그 시계 등 시험 당일 꼭 가져가야 할 필수 지참물을 미리 챙겨야 한다. 시험 전날 고사장을 확인한 후엔 집에서 고사장까지의 이동 거리를 점검해야 한다. 시험장에서는 안 풀리는 문제가 있을 시 과감하게 넘어가는 판단력과 함께 마인드 컨트롤(심리 조절)이 중요하다. 답안지 마킹은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최소 5~7분은 남겨두는 전략을 권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험생의 가족은 시험 당일까지 귀가 시간, 취침시간, 소음 등 모든 저해요인을 점검해 수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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