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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겨울철 캠핑 안전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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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소방서는 추워지는 겨울철 캠핑 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캠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전기매트 등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밀폐된 텐트 내에서 숯불 및 가스난로 등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성도 매우 크다. 캠핑 시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방법으로는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비, 텐트의 창문을 여는 등 환기하기, 숯, 가스난로 등 텐트 내부 비치 금지, 중독이 의심될 때 빠른 탈출과 119신고 등이다. 김용한 평창소방서장은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여 즐겁고 안전한 캠핑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는 총 471건 발생했다. 이 중 텐트에서 발생한 사고가 98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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