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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스키장, 12월 8일 공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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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340m 설경 속에서 만끽하는 질주본능

하이원리조트가 올 12월8일 스키장 개장을 목표로 지난 11일부터 인공눈 제설작업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문을 여는 하이원스키장은 12월8일 중급 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 코스인 ‘아테나3’ 슬로프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총 15면의 슬로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상급 코스인 ‘헤라3·아폴로3·4·6’ 슬로프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슬로프로 선정돼 알파인스키와 모굴스키 경기가 열리며, 내년 2월부터 일반고객들에게도 개방한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인 눈썰매장과 스노우월드도 운영한다. 마운틴허브에 위치한 ‘스노우월드’에는 4인용 ‘가족썰매’와 6인용 ‘래프팅썰매’가 있어 혼자 튜브썰매 탑승이 어려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어른들을 위한 추억의 얼음썰매와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2023~2024 스키 시즌 개장을 기념해 12월8일 하루 동안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리프트 50% 할인, 장비 렌탈 1만원 파격 특가 오픈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병선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올겨울 해발고도 1,340m에 펼쳐진 하이원의 설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2월 8일 스키장을 공식 개장하기로 하고 인공 눈 제설작업과 슬로프 오픈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은 하이원스키장 스노월드 전경.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2월 8일 스키장을 공식 개장하기로 하고 인공 눈 제설작업과 슬로프 오픈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하이원스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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