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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원주에서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강원권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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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16일 ‘찾아가는 공직박람회’가 열린 원주 상지대를 방문해 상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16일 원주 상지대를 시작으로 강릉, 영월 등에서 ‘2023 강원권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날 상지대에서 특강을 하며 청년·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 200여명과 대학 관계자 등을 만나 청년들의 진로와 공직 진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처장은 “기성세대가 수직적이고 일사불란한 조직문화 속에서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도약 시켰다면, 앞으로의 세대는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문화 속에서 창의를 발휘해 우리나라를 초일류 강국으로 만들 것”이라며, “청년세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모의 면접, 공직 특강, 신규 공무원 1대1 상담, 공무원 시험문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17일에는 강릉 가톨릭관동대, 12월15일에는 영월 한국소방마이스터고 등에서 강원권 행사가 이어진다.

공직박람회는 공직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청년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3년 만에 처음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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