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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메카 영월 청소년 대상, 드론 진로 교육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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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과 강원일보 등 4개월 동안 찾아가는 학생 드론 진로교육 진행

【영월】드론의 메카 영월 청소년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이어진 드론 진로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월군과 강원일보,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영월 석정여중에서 ‘찾아가는 학생 드론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드론의 작동 원리와 항공 법규, 자격증 취득 방법, 직업 세계, 역사 등의 이론 수업과 드론을 이용한 미션 수행 게임, 드론축구 등을 즐기며 드론과 친숙해 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드론 산악 구조와 치안 드론 합동순찰대, 전투용 드론, 택시, 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드론 산업에 대해 배웠다.

올해 찾아가는 학생 드론 진로 교육은 올 8월29일 영월중을 시작으로 영월고와 석정여중, 봉래중 등 15차례 이어졌다. 석정여중(담당교사:이상엽) 서주원(2년)양은 “드론은 학교 생활을 더욱더 재밌게 해주는 매우 유익한 친구”라며 “지금 배우고 있는 드론 코딩이 너무 재밌어 조금 더 심도 있게 공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내년에도 더욱더 다양하고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드론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드론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과 강원일보 등은 드론의 메카 영월 지역 청소년들이 드론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갖고 드론 전문가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찾아가는 학생 드론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월군과 강원일보,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17일 영월 석정여중에서 ‘찾아가는 학생 드론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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