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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빈대 우리집 출입금지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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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2024 강원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군이 빈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도시인 군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집중 안내‧홍보하는 등 빈대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빈대 예방·대응 정보집’을 군청 홈페이지 ‘평창소식’에 게재해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읍·면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했고, SNS 밴드를 통한 질병관리청 카드뉴스를 배포,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적극 안내한다.

만약 빈대에 물렸을 경우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을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도록 알리고 있다. 이 밖에도 집 또는 공동 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빈대를 발견한 지점을 중심으로 물리적 방제(스팀 고열, 건조기 이용)와 화학적 방제(살충제 처리)를 병행해 효과적으로 방제하도록 홍보 중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여행 중 빈대에 노출된 경험이 있다면 용품을 철저히 소독하고, 숙박시설에서 빈대 흔적 등을 확인해 빈대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라며 빈대가 물려 이차감염 조치가 필요한 경우 의사와 상담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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