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도내 5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2023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17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주간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민관협력체계 강화와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학대 인식개선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영진, 원주하나, 코미르 등 원주지역 어린이집 10개원 원아들의 ‘참 좋은 말’ 율동 공연이 펼쳐졌다.
임진묵 도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장은 “아이들은 고통의 대상이 아닌 소통의 대상이어야만 한다”며 “우리가 아이들의 바람에 부응하고 있는지 답을 찾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고, 행사 참여자 모두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