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여성폭력없는 안전한 강원”…25일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

태백·춘천·원주 등서 여성 폭력 근절 캠페인 실시

◇강원일보 DB

여성가족부가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제4회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11월 2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지난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성폭력·가정폭력·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일원화했다.

강원지역 곳곳에서도 여성 폭력 근절 및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 태백시에서는 ‘가정폭력 근절 캠페인 성매매 방지 캠페인’이 실시된다. 다음달 1일에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민·관 합동 캠페인’(춘천)과 ‘세계여성 폭력추방 주간 기념 캠페인’(원주)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여가부와 여성인권진흥원은‘여성긴급전화 1366’, ‘해바라기센터’ 등 피해자 지원기관의 인지도와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개그맨 김민경과 관련 영상을 제작, TV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여성 폭력 피해 예방·보호 정책의 총괄 부처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누구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 역할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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