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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내년 살림살이 규모 송곳 검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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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회 정례회 개회…1조6,741억원 규모 본예산 심사

◇원주시의회(의장:이재용)가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한달 일정의 제245회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원주】원주시의회는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과 안건 심사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조6,741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비롯해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등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도 예고돼 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에 대해 시정 연설을 했다. 원 시장은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모든 공직자의 전방위 노력으로 국·도비 확보에 뚜렷한 성과를 냈다. 이를 토대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주요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심영미 의원의 '학교 내 증축동 피난대피로 확보 촉구 건의안'과 권아름 의원의 '청소년 예산 삭감 철회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해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는 본회의 도중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조창휘 의원을, 부위원장에 차은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 활동은 다음달 5~17일 1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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