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석(양구군청·사진)이 ‘2023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현석은 지난 20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73㎏급에 출전해 인상(123㎏), 용상(152㎏), 합계(275㎏) 모두 1위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 3관왕에 올랐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왕좌를 지켜냈다.
이현석의 팀 동료 이창호와 김경민은 각각 67㎏급과 61㎏급에 나섰다. 이창호는 용상(151㎏)과 합계(273㎏)에서 금메달, 인상(122㎏)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경민은 용상(146㎏)과 합계(246㎏) 은메달, 인상(100㎏) 동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