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횡성군이 전시·공연 등 ‘문화’를 통한 지역 소멸 방지에 발 벗고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24일 청일면행정복지센터에 ‘청일면 갤러리’를 개관한다. 청일면 갤러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 일환인 ‘면 지역 문화력 키움’으로 조성됐다. 횡성은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면 지역 문화력 키움’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리기 힘든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시 전시 공간인 작은 갤러리를 조성한 것이다. 청일면에 이어 강림면과 갑천 횡성호수길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와함께 군은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 ‘학교로 찾아가는 락(樂) 페스티벌’, 산사음악회, 창작 연극 ‘꽃-선바우 이야기’ 공연, 찾아가는 은빛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형용 청일면장은 “청일면 갤러리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주는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