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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마타수학, 2025년 디지털교과서 도입 앞두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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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에듀테크박람회] 주목받는 기업부스-비트루브㈜

AI마타수학 BI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에 따르면 2025년 초·중·고등학교 현장에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보충·심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된다.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국내 최고 활용도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비트루브㈜는 수학 학습 서비스 전문회사로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교육부 주관으로 2025년 도입되는 디지털교과서에 수록될 수학과목 대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학과목의 학습 결손 해소 및 학생 개인별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은 국내 특허 5개와 미국을 포함한 해외 특허 5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내놓은 개인 맞춤형 수학학습프로그램 ‘AI마타수학’은 현재 전국 1,40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 보급돼 있다.

AI마타수학은 개인 맞춤형 학습 플랫폼으로 학생별 취약점 진단 결과를 데이터화해 수준에 맞는 문제를 제공,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공교육과의 협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AI마타수학은 학생들이 똑같은 수업을 듣고도 실력에 차이가 생기는 원인은 학생마다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점에 착안해 탄생했다. 개별 편차에 따른 학습 속도를 통해 학생별 개념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학습 제시한다. 실시간 화면으로 문제별 정답 및 오답 확률을 알려주며 하드웨어 기기,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비트루브가 군포시의 A 학교의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마타수학을 적용해보니 수학 문제 풀이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했다. 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74.4 %, 수준별 문제 제공에 대해 만족한다는 답변은 67.1%로 조사됐다.

AI마타수학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교육 서비스 중에서는 최초로 조달청 혁신제품에 지정됐다.

오태형 비트루브㈜ 대표는 “이번 강원에듀테크박람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꿈이 마음껏 펼쳐질 강원교육의 미래에 AI 마타수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AI 마타수학 실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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