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네이버, 에듀테크 생태계 활성화 위한 '웨일 스페이스' '웨일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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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에듀테크박람회 주목해야할 기업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2023강원에듀테크박람회에 참가해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와 웨일 스페이스에 최적화된 디바이스인 ‘웨일북’을 선보인다.

네이버 웨일(NAVER Whale) 스페이스는 다양한 교육용 솔루션을 웹 환경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나 온라인 학습 환경에 접속할 수 있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웨일 스페이스가 도입됨에 따라 에듀테크 기업들은 더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할 수 있게 됐다.

교육기관들은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되는 △코딩, 콘텐츠 제작 등 학습 지원도구 △주요출판사 수업자료 등 50개 이상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웨일은 솔루션파트너 제휴를 확대하면서 더 많은 에듀테크 기업이 교육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웨일은 내년부터 교사 커뮤니티 ‘NWEE’를 론칭해 에듀테크 상생 생태계를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 NWEE로 활동하는 선생님들은 웨일의 교육플랫폼과 에듀테크솔루션을 활용해 새로운 미래형 수업을 연구하게 된다.

이에따라 ‘웨일스페이스’와 ‘웨일북’을 활용한 교과융합수업 또는 웨일솔루션과 확장앱 기반의 혁신적인 수업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례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강원에듀테크박람회에서는 웨일 스페이스와 웨일북에 적용되는 새로운 기능들을 공개한다.

‘원격 제어’는 기존 웨일북이 제공했던 ‘수업관리’ 기능을 업데이트한 기능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웨일북을 선생님이 직접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협업 보드’는 선생님과 학생이 동시에 접속해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화이트보드 기능이다.

내년에는 이 기능을 웨일온에도 연동해 화상수업이나 회의를 할 때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추후 초대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웨일스페이스에 적용해 일선학교 선생님들이 더 편리하게 시험문제를 출제하고 학습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앞으로도 웨일과 함께 성장해 가는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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