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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째비골에서 묵호의 야경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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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째비골스카이밸리 12월 금·토·일 밤 9시까지 야간개장

◇동해시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토·일 밤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동해】동해 묵호권역 관광밸트의 중심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야간개장에 들어간다.

동해시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둔 4주간 매주 금·토·일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오후 9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야간개장 기간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체험시설은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묵호등대 유인매표소는 오후 5시30분까지, 해안 방향 무인매표소는 오후 8시30분까지 발권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동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겨울 낭만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선 올 7월11일부터 8월20일까지 야간개장을 통해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도째비골 스카이벨리는 이미 관광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했다. 실제 2021년 6월 개장 이후 일 최고 이용객 6,733명, 누적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연간이용객은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더욱이 다양한 방송과 SNS를 통해 친구·연인·부부 동반 필수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의 '희망을 찾아 떠나는 여행' 12월 여행지에 송구영신 명소로 추천되기도 했다.

심규언 시장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더욱 화려해진 야간개장을 통해 동해시의 매력을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야간 관광 특화도시로 조성 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토·일 밤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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