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 ‘2023 강릉시 보육인의 밤’ 행사가 27일 강릉씨마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보육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보육 교직원 6명에게 보육유공자 시장상이 수여됐고, 25명의 보육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을 희망강릉365 기부금으로 기탁하는 뜻깊은 행사도 마련됐다.
김미심 강릉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늘 노고를 아끼지 않은 우리 지역의 모든 보육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힘든 보육의 현장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마련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정과 사회를 대신해 유아의 보육에 힘써주시는 참석자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