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 회원사인 ㈜세준에프앤비(대표:박승용)가 한림대 LINC 3.0 사업단과 개발한 쌀 가공식품이 중동지역에서 7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고를 올렸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뤄진 이번 수출은 지난 2월 UAE에 첫 1억원 규모로 수출한 이후 9개월 만에 9배 늘어난 성과다.
세준에프앤비는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심재훈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주정 첨가기준이 엄격한 중동지역의 제약을 극복했다.
특히 지산학연 공유협업을 통해 출시한 제품이 해외 수출의 문턱을 넘어 K-푸드의 세계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승용 ㈜세준에프앤비 대표는 “한림대 가족회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제품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신제품 출시와 K-푸드의 해외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