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특별자치도여성농업인정책협의회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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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미래 안중에도 없어"

◇강원특별자치도여성농업인정책협의회는 28일 강원자치도의 여성·청년농업인 예산안에 반발하며 도청을 항의방문, 성명을 발표했다.

속보=강원특별자치도여성농업인정책협의회가 28일 강원자치도의 여성·청년농업인 예산안에 반발(본보 28일자 4면 보도)하며 도청을 항의방문,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여성농업인 예산삭감은 여성농업인의 자존심을 짓밟을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심의를 받고자 내놓은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예산안을 보면 농업·농촌을 포기하려고 하는가 의문이 들 정도"라며 "강원자치도 살림이 어려운 것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성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예산을 삭감하는것은 농업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는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또, "예산 중에는 전액삭감부터 반토막 난 예산도 많다"며 "여성이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수정예산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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