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 회원사인 홍천 ㈜산돌식품이 국내 최초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가 적용된 소스류를 개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란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입증된 기능성 원료를 첨가해 일반식품에 기능성 내용을 표시하는 제도를 말한다.
기능성 표시제품이 적용된 산돌식품의 '더 건강한 떡볶이 소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R&D) 과제를 통해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강원대 산학협력단과 2년여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더 건강한 떡볶이 소스'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및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인 마늘(분말)이 함유돼 있다. 소스의 열량은 100g 당 135㎉이며, 나트륨은 378㎎, 당류는 3.8g이다. 기존의 자사 떡볶이 소스 대비 나트륨 함량은 77%, 당류 함량은 89% 적다.
이호성 산돌식품 대표이사는 "산돌식품의 기술과 연구를 통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떡볶이 소스"라면서 "이번 소스 개발 경험을 다른 제품에도 적용하는 등 기능성 표시제 식품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