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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서 아파트 화재…주민 5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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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서도 창고 화재 2건 잇따라 발생

◇29일 오후 5시13분께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영월소방서

영월에서 아파트 화재가 발생,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5시13분께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7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소방당국은 2층에서부터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앞서 이날 오후 3시42분께 횡성군 우천면 추동리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났다가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1동(18㎡)이 모두 불에 탔다. 오전 10시24분께 횡성군 둔내면 마암리의 한 공구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 지붕 30㎡를 태우고 40여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29일 오전 10시24분께 횡성군 둔내면 마암리의 한 공구창고에서 불이 났다. 사진=횡성소방서 제공
◇29일 오후 3시42분께 횡성군 우천면 추동리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났다. 사진=횡성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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