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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대축제 정선아리랑제 경제적 파급효과 2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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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제48회 정선아리랑제 평가보고회 개최
관람객 10만3,906명, 아리랑 홍보 기여도 7점 만점에 6.08점

【정선】세계인의 대축제 정선아리랑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210억원이 넘어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30일 정선읍 한우타운에서 최승준 군수 등 아리랑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진행된 제48회 정선아리랑제(문화관광축제&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축전) 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정선아리랑제에는 10만3,906명이 찾아 210억2,7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적 효과 이외에도 아리랑 홍보에 한몫을 하는 등 기존에 비해 한 단계 격상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평가회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축제장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공간 구성의 변화 등에 대한 요구도 나왔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제가 지속성을 갖고 발전하는 이유는 높은 주민참여도 덕분”이라며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정선만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다시 오고 싶은 정선아리랑제를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제48회 정선아리랑제는 지난 9월14~17일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총 12개 부문 8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30일 정선읍 한우타운에서 최승준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정선아리랑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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