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은 '브라보(Bravo) 체크카드'를 판매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카드는 친환경 트렌드와 중장년층 생활 맞춤 서비스를 반영했다. 전기차 충전 시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주고 의료 및 건강, 운동(골프) 이용 시에도 10~1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외 ATM에서 현금 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건당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인기 여행지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현장 결제 시 1인당 최대 5만원의 10% 캐시백 혜택도 있다.
특히 마스터카드가 개발한 터치카드 기능이 국내 최초로 적용돼 고객이 촉각으로 카드 종류와 삽입 방향 등을 파악, 손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강원지방우정청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1회 이상 사용 고객 3만명에게 우체국쇼핑 1만원권 할인 쿠폰을 주고 누적 5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여행상품권, 피부관리기, 신세계 상품권,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