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대비해 이번달부터 내년 1월까지 불법옥외광고물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군은 올 9월부터 불법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 현재 수시 단속 중에 있다. 10월~11월을 불법옥외광고물 금지관련 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읍·면 이장회의 등에 홍보해 왔으며, 12월부터는 일제단속에 나선다.
단속구간은 8개 읍·면 주요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이며, 특히 올림픽 개최지인 대관령면 지역은 시가지와 함께 경기장 진입로 및 이동동선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과 군옥외광고협회, 읍·면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펼치며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열 군 도시과장은 “국제 대회의 주요 개최지로써 그에 걸맞은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고, 주기적 단속 및 홍보활동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