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의회는 30일 정례회 제2차 예결위원회를 열고 기획감사실, 민원봉사실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조웅희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고 교부세 의존비율이 높은 화천의 실정을 감안, 해마다 증가하는 인건비에 대한 대응 방안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선희 부의장은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 사업이 주민들에게 체감 가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희상 의원은 “화천의 여름축제인 토마토축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 영상 제작을 통해 국내 마케팅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 추진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완 의원은 “고유가, 고금리 등 주민들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물가 정책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