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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웰빙레포츠타운 부출입구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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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우려에 폐쇄 후 별도 활용방안 모색

◇동해시(시장:심규언)가 웰빙레포츠타운의 부출입구 폐쇄를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

【동해】동해시가 차량 진출입 시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웰빙레포츠타운 내 부출입구 정비에 나서고 있다.

웰빙레포츠타운에는 올 6월말 개관한 청소년센터를 비롯해 종합운동장, 축구장, 풋살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이 입지해 있어 각종 체육행사 및 전지훈련 등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부출입구가 종합운동장 외부 트랙과 이어지는 구조라 차량 진출입시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 또 진출입 시 병목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 후문 진입로를 개설, 부출입구를 사용하지 않게 되며 다른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동해시(시장:심규언)가 웰빙레포츠타운의 부출입구 폐쇄를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

이에 시는 부출입구를 완전 폐쇄하고 부지 활용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880㎡ 면적을 0.5~6m 높이로 성토하고 전석 등을 쌓는 정비공사에 들어갔다. 1월 실시설계 용역 착수에 이어 9월까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 이어 지난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현재 방진펜스 설치, 기존구조물 제거 및 폐기물 반출 등을 진행 중이다.

시는 내년 2월께 정비공사가 준공되는대로 관련 부처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공모를 통해 체육공원 조성 등 부지 활용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이선우 시 체육교육과장은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 활용을 도모하기 위한 차별화된 시설을 조성,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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