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영월을 담은 소리, 5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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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 강미선(퓨전 국악밴드 모꼬지 대표)씨가 5일 영월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영월을 담은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2023 전문예술인 창·제작 협력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인 이번 공연은 영월과 연관된 7개의 무대로 관객맞이에 나선다.

영월의 안녕을 기원하는 ‘비나리(영월의 안녕을 기원하다)’로 시작되는 공연은 단종과 정순왕후의 애틋함과 엄흥도의 이야기를 청령포를 배경으로 노래한 ‘청령포의 눈물(단종의 눈물)’과 단종과 정순왕후의 행복한 사랑을 다룬 ‘+373LOVE(단종과 정순의 사랑)’로 이어진다. 이어 영월 어린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영월의 수영장’ 등을 노래하고 영월의 긍지를 지키고, 천년의 문화를 지키자는 의지를 담은 ‘열풍’ 독주무대와 함께 앉은반설장구&사물놀이, 대동놀이 등이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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